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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즐겁게 다녀왔어요. (가을 : 할로윈 시즌 / 티켓, 주차, 꿀팁!!!)

onaboha 2025. 4. 5. 00:39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0 <

방학도 다가오고~ 우리 아이들과 뭘 할까 고민되는 겨울이에요.

저도 뭐 할까 생각하다가, 그동안 포스팅 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가을에 갔던 춘천 레고랜드! :)

멀리서부터 주차장과 레고랜드가 보이더라고요.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가보았어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아주 신나고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에버랜드 연간회원인 우리는 너무 넓은 에버랜드는 한번 돌면 다시 돌아가기 힘들긴 한데,

레고랜드는 나름 콤팩트?! 하게 돌아다니며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찰칵찰칵 인증숏 필수죠!

밤에도 이쁜데, 낮에 색감이 몽글몽글 살아요~~~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으로도 오는 것 같더라고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레고 언니랑 똑같은 포즈도 취해보고~^ㅅ^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면, 우측에 유모차대여소와 물품보관소가 있어요.

저희는 유모차를 가지고 가서 유모차에 짐 넣어서 다니느라 이용하진 않았는데,

대부분 요즘 대세는 카트! 를 끌고 다니더라고요.

도그독… 카트… 너무 갖고 싶어 졌다며 ㅎㅎㅎ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돌 것인가, 왼쪽으로 돌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데,

물론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저의 추천은 시티 쪽으로 도는 거예요!!!!!

레고 시티 - 해적의 바다 - 미니 월드 - 닌자고 월드 - 캐슬 - 브릭토피아

이렇게 한 바퀴를 추천드려요.

이유는 아래쪽으로 보시면 이해하실 거예요 ^^

저희는 시티로 들어갔어요.

젤 먼저 탄 것은 물배! ㅎㅎㅎ

이름이 따로 있지만, 그냥 저 맘대로 할래요~^^

아이가 운전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색감이 참 예뻐요!

아빠가 열심히 찍어주셨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물배를 이용하기 전에 놀이터가 있어요.

여기서도 아이들이 한참을 놀더라고요.

저희 딸도 신나게 놀았답니다. ㅋㅋㅋ

미끄럼틀도 많고,

 

 
 
 
 

올라가는 것들도 많고ㅎㅎㅎ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가을 핼러윈시즌이었어요.

9.22-11.20까지 행사였고,

이벤트로 스탬프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몬스터 캔디 하우스에서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사탕을 주셨어요.

그리고 3개 스탬프를 다 받으면 한정판 핀 배지를 주셨어요.

 
 

도장받는 것도 즐겁고, 사탕 받는 것도 즐거웠던 순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스마트벤치 :)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들도 있어요~

푸드맵은 … 음… 평일에 가서 그런지 닫힌 곳이 많았어요.

그래도 푸드코트 가서 많이 먹었어요. 가격은 음식 퀄에 비하면 ㅎㅎㅎㅎㅎ

감자 옹심이 버섯 크림수프

 
 

그리고 토마토 미트볼 파스타 / 소시지/ 닭강정

 
 

점보 닭다리 구이 & 카사바칩? ㅎ

파스타랑 감사 옹심이랑 시켰어요.

 

 
 

열심히 잘 먹었어요.

밥 먹고, 카트 타러 갔어요.

형님들이 탈 수 있는 조금 더 어려운 트랙이 있고,

요 트랙은 5세도 가능한 트랙ㅎㅎㅎ

꽤나 잘하더라고요~ㅎ

 
 

스스로 밟고, 운전하는 거 너무 신기했어요.

중간에 어려워하는 친구는 담당하시는 분이 달려가 해결해 주셨어요.

서로 부딪히기도 하는데 ㅎㅎㅎ 즐겁게 타고 왔어요.

 
 
 
 

중간중간 요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레고들도 참 많아요 ㅎㅎㅎ

너무 귀엽고 이쁘고 ㅎㅎㅎ

그리고 좀 익스트림한 요거요거!!!ㅎㅎㅎㅎ

아이와 함께 탔는데, 넘 재밌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회전하면서 타고 있는 것도 요리조리 움직이고

**레고랜드 주의사항!!!**

진짜 계속 광고 나오는데, 핸드폰 사용금지하고 있어요 ㅎㅎㅎ

물에 빠지면 레고랜드 패장 이후에 건져준다고 방송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타기 전에, 찍어주고 중간에 정말 꽉 잡고 잠깐 찍은 게 다랍니다~

사용 못 하게 해요 ㅎㅎㅎ

 

근데 이렇게 이쁜데 어떻게 안 찍어요?ㅎㅎㅎㅎㅎㅎ

안 빠뜨릴게요 ㅎㅎㅎ

 

이날은 아쉽게 소방차는 하지 않았어요.

아빠 힘 좀 쓰게 하려고 했더니 흥! ㅎㅎㅎ

그리고 레고랜드에서 애플프라이 꼭 먹어야 한다면서요?

 
 

사과파이, 시나몬과 크림 추가 ㅎㅎㅎ아이는 아이스크림!

 

ㅋㅋㅋ아빠가 젤 잘 먹었다는 ㅋㅋㅋ

그리고 우리 가족 신나게 탔던 해적선 바이킹~

엄청 신나요~^^

꼬마들에게 인기만점!

닌자에서 물총 쏘는 거 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오자고 하고,

캐슬로 너무어갔어요~

 
 

요거요거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줄이 넘 길고, 천천히 빠지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저희 앞에 있는 팀들이 다 부모 중에 한 분만 서있길래,

저도 덩달아 저만 줄 서있고, 아빠랑 잠깐 밖에 구경하고 왔더니..

직원분이 완전… 정색… 하면서 뭐라고 해서 좀 소상했어요~ㅠㅠ

저한테만…ㅠ 2인이라고 미리 말했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0 <

아빠가 타는 것도 아니고, 저랑 딸만 타는 거라고 미리 말도 했는데…

완. 전. 정. 색…

이런 거 보면 에버랜드처럼 친절한 곳과는 상당히 다름을 느꼈어요~

 

 
 

그래도 신나게 탔어요~^^

다그닥다그닥 느낌으로 움직였어요~ ㅎㅎㅎ

 
 

핼러윈이라 사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고~ ㅎ

캐슬로 가는 길에 또 한 장 남겨보고 ㅎㅎㅎ

 
 

화장실도 진짜 알록달록 해요 ㅎㅎㅎㅎㅎㅎ

진짜 하나하나 저렇게 만든 거 너무 신기하고 대단해요 ㅎㅎㅎ

그리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컵케이크 같은 거랑, 레고 회전목마도 있었어요 ㅎㅎㅎ

예쁜데 신나고~ㅎㅎㅎ

아참참~~

솜사탕은 기계인데,

이걸 어떻게 보고선 다다다 달려가 사달라는 거예요. 7-8천 원?ㅠㅠㅠㅠㅠ아 진짜 도둑…ㅠㅠㅠㅠ

이렇게 행복한데 어째 ㅠㅠㅠㅠㅠㅠ

 

레고 파는 곳~!!!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었어요 ㅎㅎㅎ

 

 

대망의 아빠 힘쓰는 놀이기구!!!

 
 

ㅋㅋㅋ진짜 찐 힘!!! 한 세 번 올라가는 게 맥시멈인 듯!

애들은 올라가자 하고, 아빠는 점점 지치는 ㅋㅋㅋㅋ

근데 진짜 신나 보였어요~ 관찰자 시점 ㅋㅋㅋ

금방 하루가 다 갔네요~ ㅎㅎㅎ밤에 조명 켜져도 이쁘더라고요^^

 
 

만 원짜리 레고 조립하는 유니콘 하나 사 왔어요 ㅎㅎㅎ

이쁘더라고요~^^

 

아차차!

주차비는 하루 12,000원이었어요. 셔틀도 있는데 걸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