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맘의 믿음으로 양육하기 (임신축하선물, 태교바느질,
엄마가 되어볼게!
내가 엄마가 된다니...
이상한 기분의 연속과 더불어 입덧이 슬슬 시작되었어요.
임신 소식을 알고 난 후 제일 먼저 한 것은
임신부가 먹어야 할 식품과
임신부가 사용해야 할 샴푸, 컨디셔너, 등등이었는데 하나씩 소개할게요.
먼저, 샴푸는 폭풍검색을 하다가, 노타모 샴푸와 컨디셔너로 택했다.
거품이 잘 안 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안전하고 좋다고 하여 주문!!!
노타모는 자연주의에 천연제품이라서 신뢰가 갔어요.
트러블이 잘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샴푸는 투명이고, 컨디셔너는 흰색 제형이에요.
파라벤, 광물유, 동물성 원료가 모두 없다는 점~~~!!!^^
그리고 향도 시원한 향이 나서, 정말 청결한 느낌이 들어요.
머리숱이 많은 밥줘영언니는 세 번 펌핑해서 쓰고 있어요 ㅎㅎㅎ
남편도 트러블이 잘 나는데, 이거 쓰고 머리 트러블 줄었어요~^^
그리고 국민 엽산 '솔가'
저는 미리 먹었어야 하는데, 먹으려고 하는 시점에 콩콩이가 찾아와서
800으로 바로 먹었어요.
솔가는 워낙 유명해서 다들 솔가솔가 하더라고요.
엽산은 태아의 건강과 신경 발달에 도움을 주어 반드시 드셔야 하는 식품이에요.
그리고 비타민 D!
연구에 따르면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하기도 하던데...
그래도 수치란게 있잖아요~^^
검사 수치에 모자라면 불안한 맘...
그래서 엽산과 함께 찾아보고 주문했어요.
캐나다는 천연 식품이 유명한 만큼!!!
선라이트 비타민 D 도 좋다는 피드백이 있길래. 걱정 없이 주문!!!
나중에 검사받고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요 녀석에게 고마워했죠.
이번에는 무료 출산 선물 키트소개해 드려요~^^
주변 친구들 중에 출산 한 친구들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어요~
삼성키트, 모비맘, 매일유업, 앙쥬, 등등 너무너무 많은데
저는 삼성키트와 모비맘, 매일 유업에서 받았어요.
앙쥬는 시기를 매번 놓치고 힘들어서 아직도 못했네요~>0 <
삼성키트는 캐스키드슨과 협력을 해서 케이스가 너무너무 이뻐요~^^
받았을 때 기분이 엄청 좋더라고요.
구성품은
: 신생아 젖병 두 개 (아벤트, 필립스 제품), 아토팜 튼살크림 샘플, 기저귀 샘플, 아기 크림, 물티슈, 마더케이 지퍼백, 블랑 세재 샘플, 스킨로션 샘플
이렇게 많이 왔어요.
이걸다 주다니~ 라며 감사히 받았어요^^
매일 유업 '마더 박스'도 받았는데,
확실히 먹을게 많이 들어있어요. ^^
예비맘을 위한 식이섬유 주스와, 궁중비책 솝, 궁중비책 아기 크림, 궁중비책 물티슈, 기저귀 샘플, 정관장에서 나오는 굿베이스 엽산, 책,
등을 보내주셨어요.
엄청 유용한 것 같아요.
요런 걸 모아두면 한동안은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비맘에서는 '신생아 배냇저고리'를 주었어요.
이용하는 산부인과와 연계된 산후조리원으로 배송해 주어서 거기서 받아왔어요.
빨아보니, 나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것은 태교의 시작!!!^^
첫 옷은 내가 해 입힌다!!!라는 열정으로
오가닉 DIY 배냇저고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정확히
'퓨어 오가닉 배냇저고리 만들기 5종 유기농 DIY세트'로
옹아리 닷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에요.
받았을 때 정말 촉감이 부들부들 좋고, 너무너무 깨끗하더라고요.
저는 색깔, 무늬 없는 것으로 완전 하얀색으로 주문했어요^^
받았을 때 손바느질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몇 번 피를 보며... ㄷ ㄷ ㄷ 해냈어요.
처음 만든 건, 짱구 베개 만들기!!!
남녀를 핑크 블루로 나누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주어진 대로 만들었어요 ㅎㅎㅎ
성별을 모를 때라 한쪽 면은 핑크, 한쪽 면은 블루로 할 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열심히 한 결과!!!
어느 정도 모양이 잡혀가고~~~ ㅎㅎㅎ
완성!!! 짜란~~~^^
베개가 꽤 이쁘다 ㅋㅋㅋ내가 만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
턱받이, 모자,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강아지 신발^^
이렇게 많은 것을 만들었어요.
한 땀 한땀 바느질로!!!
그리고 보너스로 온 딸랑이 인형까지 ㅎㅎㅎ
콩콩아 엄마의 손길을 느끼렴 ^^
원래 원단만 주어진답니다. ㅋㅋㅋ
정말 한땀 한땀 하나하나 다 손바느질로 이 모양을 만들었답니다.
초기 태교에 좋은 것 같아요.
배가 나오면 힘들어요~ㅎㅎㅎ
임신 소식을 들으면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되어보니 하나씩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정보가 많이 있어서 참 감사한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임신, 출산 준비물도 준비해 보고 아이와 교감하면서 지내는 시간들이 참 소중한 시간이에요.
뱃속에 있을 때 뭘 알아? 가 아니라,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이의 정체성과 우리 가족의 정체성
그리고 부모의 마음가짐은 가족에게도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는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아이가 생기고, 추천해 드렸던 방법은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배를 쓰다듬으며 말을 하는 것이 어색하고 그랬는데, 뭔가 이제는 익숙해지고?
떨어지지 않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에요.
이 느낌은 나만 알아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고 자녀에게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다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가지고 잘 양육해 보자고요!
아이가 찾아온 순간!
우리도 처음으로 엄마가 된 거니까요^^
모두가 처음인 이 순간을 감사하며, 기쁘게 지내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요.
아참참! 저는 턱받이에, 말씀을 수놓는 작업을 해보았어요.
다음 글에서 제가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말씀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 삼서 1장 2절 말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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