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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Day 1 (6세 딸과 함께) : 인천공항 주차대행, 출국수속, 인천공항 nap zone, 첫날 숙소

onaboha 2025. 4. 17. 02:02

 

아보하:)

2024년 8월 저희 가족은 코타키나발루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저희 남편이 미리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의미가 있기에~

딸에게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주고, 준비해서 갔어요.

저희 가족은 밤 비행기라,

오후에 가서 저녁을 먹고, 구경하고 놀다가

밤에 세수, 치카 후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여유롭게 갔어요.

그리고 주차대행을 미리 신청해서 차를 가져갔어요.

돌아올 때를 위해서!!!ㅎㅎㅎ

 
 

승용차 출발 라인으로 갔고요^^

저희 차를 맡기고, 사진 찍어주신 대행서비스 기사님!!! 정말 편해!!!ㅎㅎㅎ

특히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으신 분들은 꼭 이용하시길!!!^^

 
 
 
 

핑크 & 화이트, 시밀러룩으로 잘 맞춰 입고^0^

곳곳에서 사진 남기기!!!

 
 
 
 

비행기 구경도 실컷하고, 커피도 마시고, 저녁도 먹고, 수속을 마친 후 출국장으로 향합니다.

3번 출국장은 교통약자가 있는 곳이에요.

오른쪽엔 줄이 있는 반면, 약자 라인엔 아무도 없어요~^^

아이가 있다면 이 라인으로 줄 서서 빨리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면세점을 들리시고 쇼핑도 마쳤다면, 쉬다 가야겠죠?^^

인천공항에는 냅존이 있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냅존에 들어가면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 사람들이 많기에 자리 선점을 눈치싸움으로 후다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한 자리에 셋이 있다가, 자리가 나서 남편이 호다닥 가서 각자 쉬었습니다.

딸은 유모차 뒤로 눕혀서 편하게 재웠어요.

저희는 시간을 맞춰놓고 잠시 쉬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두운 조명이니 편히 쉬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조명이 밝은 공항에서 안대 필수!

진짜 너무 잘 썼어요~^0^

저희 딸은 암막 커튼 속에서 자는 어린이라 ㅎㅎㅎ

얇은 이불과 안대는 필수템!!!

 
 

비행기에서도 쿨쿨 자며, 코타기타발루로 향합니다.

 
 
 

여긴 세부보단 낫네요 ㅎㅎㅎ

세부는 진짜... 너무 했었는데, 여긴 그래도 라인 잘 맞춰주고,

무엇보다 도어투도어!로 비행기 앞에서 바로 유모차를 줬어요.

감동적이야 ㅠㅠㅠㅠㅠㅠㅠ

 
 

그랩 혹은 카카오 택시를 이용해서 택시를 타고 갑니다.

저희도 택시 불렀어요.

 
 
 
 

큐트 한 택시에 조금 당황했지만, 짐이 다 들어가서 다행이라며 ㅎㅎㅎㅎㅎ

첫 번째는 잠깐 잠만 잘 곳으로 갔어요. 공항 근처에 있는 시하야 호텔이었는데,

흐음... 정말 습했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쩔 수 없지,,, 그래도 피곤해서 잠에 취해서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가에서 공주샷 남기는 딸내미~^^

싸 온 컵라면과 햇반으로 셀프 조식을 또 해 먹고^^ㅎㅎㅎㅎㅎㅎㅎㅎ

신나게 여행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희 여행 스케줄 표는 이렇게 짜보았어요.

액티비티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오고 가는데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다 뺐고요.

저희는 휴향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첫날 정말 싼 곳에서 자고,

샹그릴라에서 하루 묶고 나서는 섬투어 가기 전에 시내에서 구경하고 잤고,

섬투어에 투자를 했습니다. 후회 없어요! 액티비티 안 하는 대신, 섬투어 안에 액티비티가 있었기에!

너무 만족스러웠던 섬투어였어요. 인생 최고의 숙소 중의 하나!!!^^

다음 포스팅부터는 제대로 코나티나발루:)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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