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런치박스 (도시락) 싸기! (콩콩이 도시락), 일반 가정식
아보하:)
오늘 하루를 잘 보내고 계실까요?
한국은 급식이 참 잘 되어있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던 순간~
캐나다에 오면서 걱정되었던 것은 런치박스 ㅋㅋㅋ
이걸 어떻게 매일싸지? 싶지만, 매일싸게 되는 놀라운 기적!!!
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 이민가방에 이고지고 온 콩콩이 도시락!!!
아빠도 딸도 도시락을 싸다녀야 하기에 ㅋㅋㅋㅋㅋ
매일 사먹었다간 가사탕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 것으로다가 준비했어요.
이제 만 6세인데, 빨대 물통 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
티니핑은 놀라워요?ㅋㅋㅋㅋ
과일과 카레밥과 너겟과 케찹
필드 트립가는 날은 조금 이쁘게도 싸보고요^^
나름 잘 해먹어요?ㅎㅎㅎ
엥겔지수가 높지만, 우리의 삶에 먹는 것이 참 중요하니까요? ㅎㅎㅎㅎㅎㅎ
이름도 만들어보고, 김밥은 자주 싸게 되고^^
모둠 야채는 파니까 데워서 넣어서 보내기도 하고 ㅎㅎㅎㅎ
맥도날드 아니고 맘도날드도 싸고^^ㅎㅎㅎ
일반 가정식도 포함해서 올려봐야죠^^
돌밥돌밥돌밥 인생이 시작되었어요.
돌아서면 밥 ㅋㅋㅋㅋㅋㅋㅋ
한식이 많네요.
연초에는 떡만둣국도 끓이고~^^
양념갈비 선물받아서 구워서 먹어도 보고:)
어느 날은 파스타와 해쉬브라운으로 뇸뇸 먹기도 하고~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 파스타, 샌디치 돌아가며 싸줍니다. ㅋㅋㅋ
아직까진 아주 잘 먹는 편~^^질리는 날이 올까요?
짬뽕이 먹고싶어, 유선생님따라 짬뽕밥도 해보았네요. ㅎㅎㅎ
무수분 김치수육도 해보고요.
완전 셋이서 순삭!
새우, 칼국수도 만들어먹어보고요^^
감자 치즈 또띠아에 너겟, 양념너겟 요렇게 해서 먹어도 보고요.
딸내미 디저트 과당~~~인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도 줘보고요.
오이랑 크림치즈로 김밥 만드는거 아세요? ㅎㅎㅎ
최화정님이 만든 김밥인데, 맛있어요. ^^
파스타도 해먹고,
닭고기 시즈닝해서 야채들이랑 구워먹기도 하고~
냉털이 집밥도 해먹고요^^
비빔밥도 해먹어요.
소고기랑 크림소스 버무려서 밥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요^^
간식으로 주면 엄청 잘 먹는 베이컨 치즈 토스트:)
마트에서 붕어빵 팔길래 사서 에프에 구워봤고요.
브리오슈 빵 맛나보여서 아보카도 넣고 샌디치도 만들어봤어요.
추울땐 집에서 피크닉 분위기 내기!
직접 만든 또띠아 피자 놓고, 돗자리에 앉아서 피자뇸뇸 ㅎㅎㅎ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닭다리+허벅지살 붙어있는 부위로 사서, 하루 우유랑 소금간해서 비린맛 제거하고 담궈뒀다가
에프에 구운 후 지코바 스타일로 양념 입히기!ㅎㅎㅎ
이것도 순삭 ㅎㅎㅎㅎㅎ
캐나다는 유기농 연어가 있어요.
예전부터 해보고싶었던 연어 파피요트! ㅎㅎㅎ
오호!! 꽤나 잘 만들었다며 ㅎㅎㅎ
영양가득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건 제가 요즘 빠져있는 브리치즈 파스타:)
토마토, 브리치즈, 루꼴라 or 바질,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만 있으면 되고요.
성시경님이 만든 방법을 응용해서 해보시는 것 강추!!!^^
이렇게 저렇게
돌밥인생을 살아가며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