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팟 가습기 (대용량 완벽살균 스텐 가습기 : 열탕소독 가능 / 내돈내산 후기)

캐나다는 온돌이 아니고 히터라서 건조하다고 해서

가습기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어요.

전압이 110v이다 보니, 기존에 쓰던걸 가지고 오기도 그렇고

기존에 쓰던 건 세월도 지났고 해서 친구에게 선물해 주고^^

알아보던 중에 열탕 소독 가능한 가습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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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가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점이 일단 좋았고,

가열식이 요즘 인기 있지만 안전감감증인 엄마는 화상의 위험에 걱정하며 트는 것보단 그냥 맘 편히 팡팡 틀자며 일반 가습기로 사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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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에서 3년 동안 1위 판매 제품에,

미국에서도 인정한? 포브스지 베스트 가습기로 선정되었다는 ㅎㅎㅎ

무엇보다 호흡기가 약한 것 같은 딸이기에

가습기가 중요했어요. 가습기 살균제는 엄청난 문제가 있었기에 자연 살균 가능한 열탕소독...^^

세척도 쉽고, 수조도 크고, 가습량도 특허 받았다고 하니 믿을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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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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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요렇게 박스로 들어있더라고요.

캐어팟!!! 110v로 나와서 딱 좋아요.

모델 명과 함께 겉모습 사진뙇!

오픈을 해봅니다.

MS031S2 모델입니다. 

전자제품이 그러하듯 안전하고 짱짱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설명서와 수조 안에 들어갈 플로팅 초음파 진동자

수위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 인식장치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하나씩 풀어봅니다.

드디어 본체가 나와요.

꺼내보니 요렇게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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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같아요 ㅎㅎㅎ

왠지 밥도 맛있게 될 것처럼 생긴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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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와 뚜껑에 있는 주황색 고무패킹과 판이 다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세척이 아주 간편해요.

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요렇게 다 분리가 되어서 씻어주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전체가 이렇게 분리 잘 되는 가습기도 잘 없는 것 같은데, 참 좋아졌어요.

어느 곳 하나 미끄덩하게 물때가 남아있을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너무 좋아요.

설명서를 자세히 한번 읽어봐 주고~

아무리 알아도 설명서를 읽어주심이 ^^

관리하기도 좋고 편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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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입니다:)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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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소독이 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오래오래 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 양에 대한 안내 스티커가 있어요.

최소량 최대량 표시 ㅎㅎㅎ

뒤쪽에는 필터가 있어요.

먼지 필터 같기도 한데,

예전에 쓰던 가습기는 이런 곳에,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서 향이 살짝 가미된? 가습기로 쓸 수 있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먼지 필터 같아요.

 

요렇게 열리더라고요.

먼지는 가끔 확인하고 털어주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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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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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트 양은 3단계로 조절가능하고, 시간당) 가습량 표시 참조하세요.

2) 전원 버튼이 초록색이면서 가득 차있으면 고수위 정상 작동 가능, 1.2.3도 아닌

빨강이면 물 부족표시.

3) 타이머도 맞출 수 있게 되어있어요.

모두 터치로 할 수 있어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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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면 요렇게 떠요. ^^

수조 열탕 소독 한번 싸악 하고 돌려봤어요.

음, 어디에 올려두고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바닥에 두니 약하게 해도 밤새 틀면 물방울이 살짝 맺히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미끄러지면 위험하니까~ 어디 살짝 올려두고 사용하심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겨울 내내 사용한 후기 추가 *

 

 처음 이곳에서 와서 건조한 히터바람에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렸어요. 

코 안이 마르다 보니 바셀린을 바르고 자도, 금세 말라버리더라고요. 

가습기를 들인 후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었어요.

물을 적게 넣어서 새벽에 건조해지는 바람에 꺼진 것 빼고는요 ^^;

 

가습이 확실히 빠방 하게 잘 되니 작은 방은 1단계로만 내내 틀어도 습도가 잘 올라가요. 

큰 방 혹은 거실은 2,3단계로 하면 촉촉하고 기분 좋은 정도의 습도를 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사용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