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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생활

캐나다에서 런치박스 (도시락) 싸기! (콩콩이 도시락), 일반 가정식

by onaboha 2025. 5. 23.

아보하:)

 

오늘 하루를 잘 보내고 계실까요? 

한국은 급식이 참 잘 되어있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던 순간~

 

캐나다에 오면서 걱정되었던 것은 런치박스 ㅋㅋㅋ

이걸 어떻게 매일싸지? 싶지만, 매일싸게 되는 놀라운 기적!!!

 

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 이민가방에 이고지고 온 콩콩이 도시락!!!

아빠도 딸도 도시락을 싸다녀야 하기에 ㅋㅋㅋㅋㅋ

매일 사먹었다간 가사탕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 것으로다가 준비했어요. 

 

이제 만 6세인데, 빨대 물통 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

티니핑은 놀라워요?ㅋㅋㅋㅋ

 

 

과일과 카레밥과 너겟과 케찹 

 

필드 트립가는 날은 조금 이쁘게도 싸보고요^^

 

 

 

나름 잘 해먹어요?ㅎㅎㅎ

엥겔지수가 높지만, 우리의 삶에 먹는 것이 참 중요하니까요? ㅎㅎㅎㅎㅎㅎ

 

 

이름도 만들어보고, 김밥은 자주 싸게 되고^^

모둠 야채는 파니까 데워서 넣어서 보내기도 하고 ㅎㅎㅎㅎ

맥도날드 아니고 맘도날드도 싸고^^ㅎㅎㅎ

 

일반 가정식도 포함해서 올려봐야죠^^

돌밥돌밥돌밥 인생이 시작되었어요. 

돌아서면 밥 ㅋㅋㅋㅋㅋㅋㅋ

 

한식이 많네요. 

 

연초에는 떡만둣국도 끓이고~^^

 

양념갈비 선물받아서 구워서 먹어도 보고:) 

 

어느 날은 파스타와 해쉬브라운으로 뇸뇸 먹기도 하고~

 

김밥, 유부초밥, 볶음밥, 파스타, 샌디치 돌아가며 싸줍니다. ㅋㅋㅋ

아직까진 아주 잘 먹는 편~^^질리는 날이 올까요?

짬뽕이 먹고싶어, 유선생님따라 짬뽕밥도 해보았네요. ㅎㅎㅎ

 

무수분 김치수육도 해보고요. 

완전 셋이서 순삭!

 

새우, 칼국수도 만들어먹어보고요^^

 

감자 치즈 또띠아에 너겟, 양념너겟 요렇게 해서 먹어도 보고요.

딸내미 디저트 과당~~~인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도 줘보고요. 

 

오이랑 크림치즈로 김밥 만드는거 아세요? ㅎㅎㅎ

최화정님이 만든 김밥인데, 맛있어요. ^^

파스타도 해먹고, 

 

닭고기 시즈닝해서 야채들이랑 구워먹기도 하고~

냉털이 집밥도 해먹고요^^

비빔밥도 해먹어요. 

 

소고기랑 크림소스 버무려서 밥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요^^

 

간식으로 주면 엄청 잘 먹는 베이컨 치즈 토스트:) 

마트에서 붕어빵 팔길래 사서 에프에 구워봤고요.

브리오슈 빵 맛나보여서 아보카도 넣고 샌디치도 만들어봤어요. 

 

추울땐 집에서 피크닉 분위기 내기! 

직접 만든 또띠아 피자 놓고, 돗자리에 앉아서 피자뇸뇸 ㅎㅎㅎ

아이가 엄청 좋아해요^^

닭다리+허벅지살 붙어있는 부위로 사서, 하루 우유랑 소금간해서 비린맛 제거하고 담궈뒀다가 

에프에 구운 후 지코바 스타일로 양념 입히기!ㅎㅎㅎ

이것도 순삭 ㅎㅎㅎㅎㅎ

 

캐나다는 유기농 연어가 있어요. 

예전부터 해보고싶었던 연어 파피요트! ㅎㅎㅎ

오호!! 꽤나 잘 만들었다며 ㅎㅎㅎ

영양가득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건 제가 요즘 빠져있는 브리치즈 파스타:)

토마토, 브리치즈, 루꼴라 or 바질,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만 있으면 되고요. 

성시경님이 만든 방법을 응용해서 해보시는 것 강추!!!^^

 

 

이렇게 저렇게 

돌밥인생을 살아가며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