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보하:)
벌써 세 번째 날~~~^^ 날씨 굳굳!!!
오늘은 샹그릴라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가서 놀다가 오후에 맹그로브 투어 가는 날~~~!!!
투어가 꽤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지기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합니다.

일단 조식부터!!!

조식 메뉴가 정말 많아요.
여기도 일찍 가야 덜 바쁜 시간에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ㅎㅎㅎ



메뉴들 소개~~~



전부다 못 찍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



먹을 수 있는 거 많으니까 :)
챙겨서 야무지게~~ 드세요^^
커피랑 음료 존도 따로 있고요~

먹고 싶은 거 이것저것 다 퍼온 어린이 ㅎㅎㅎ
잼도 각종 맛별로~^^



사과 하나 통째로 먹는 어린이 ㅎㅎㅎㅎㅎ
중간에 톰? 이 나타나서 사진을 또 찍어주시고~~~



리미떼두두 입은 한국 친구들도 발견하고 ㅎㅎㅎㅎㅎㅎ
밥을 먹었으니 식후 산책은 필수!!!
와... 어제보다 날씨 더 좋다~?!ㅎㅎㅎ


여기저기서 사진 찍을 줄 아는 어린이는 포즈도 다양해요.
수영하고, 놀고 싶다 또~
하지만 오늘은 또 나가야 하기에 ㅎㅎㅎ


엄마는 요가를 하고 싶었으나, 수업이 안 맞았기에~
요가 포즈라도 잡아보고~^^
해변가에서 머리서기도 해보고~
진짜 맑은 공기 마시며 운동해 보니 잠깐이라도 좋고~


발축구랑 탁구대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놀기도 좋겠더라고요.


신나게 한바탕 놀고 나서,
짐을 챙깁니다.


여러 부우우우우우운!!!
동남아는 필터 필수인 거 아시죠??
#닥터피엘
#여행용 필터
챙겨 왔는데요.
와... 진짜... 안 챙겨 왔으면 어떡할 뻔....ㅎㅎㅎㅎㅎㅎㅎㅎ
장난 아니죠? 하루? 만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꼭 챙겨 다니세요!!!
저희는 충분히 쉼을 누리고, 체크 아웃을 한 후 그란디스 호텔로 향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안 되어서 일단 짐부터 맡기고, 커피타임!
빵 하나 샀는데, 하나를 서비스로 주네요? ㅎㅎㅎ
워~~~ 인심 좋은 코타키나발루 스벅!!!


신기방기한 경험이었어요.
고압쯉니다~^^


커피하나랑 뽀로로 주스 ㅎㅎㅎ여기에도 진출한 뽀로로 쥬스 ㅎㅎㅎ


뉴욕인 줄 착각할뻔한 "LOVE"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장난치는 어린이 ㅋㅋㅋ
걷고 나서 더워서 앉은 어린이 ~ 세상 부럽네 ^^
저희는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어요.
그냥 모르는 곳, 검색해서 젤 가까운 곳으로 그냥 간 거예요 ㅎㅎㅎ

귀여운 차 옆에서 사진도 찍고 ㅋㅋㅋ
차에 코리아?ㅋㅋㅋㅋㅋㅋㅋ
요긴데요. 시각 장애인 분들이 하시는 곳이더라고요.
오호! 몰랐는데, 엄청 잘하는 집이었어요.
혈자리를 눌러서 아주 시원하게~~~^^
저번에 세부 갔을 때는 딸은 마사지 안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해봤는데 엄청 시원해했어요.
아이는 여자분이 살살 살살 봐주면서 해주셨어요.
꼼지락꼼지락 간지럽기도 한데 시원하게 마사지받는 어린이 ㅋㅋㅋ
자세는 아저씨^^



시원하게 마사지받고, 돌아오는 길에 맥도널드 가서 점심 먹는 우리 ㅋㅋㅋㅋㅋ
시간이 애매하기도 했고, 조식을 넘 잘 먹어서 뭔가 과하게 못 먹을 것 같았어요.
딸내미가 건물을 무작정 찍으라고 해서 찍어드렸고요...^^


그란디스 호텔에서 짐 맡기고, 맹그로브 투어 준비해서 내려왔어요.



차가 와서 픽업해 줍니다.
맹그로브 투어는 추천입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하는데
봉고차 연식이 오래되어 덜컹거리고, 비포장 도로도 나와서 흔들거림 주의!
그리고 자리는 랜덤...ㅎㅎㅎ 아이가 잠들어서 안고 가느라 팔다리가 덥고 어후 ㅎㅎㅎ
그렇게 달려가면 3대 정도가 다 도착합니다.


선착장 앞에 모임존이 있어요?!^^
밥이랑 반찬이랑 해서 저녁을 미리 줍니다.
음,,, 음식이 어른들은 괜찮은데, 어린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어요.
저희는 마침 김을 챙겨가서 맨밥이랑 김이랑 계란? 정도 같이 줬어요.
간식이나 먹거리 챙겨가면 좋을 거예요.


밥 먹고, 화장실 가고, 이곳에서 채비를 마칩니다.
특히 모기가 많기에~~~ 최대한 조심!!!


모기슈트 넘 잘 준비한 거 같아요^^
뿌리고 또 뿌리고~
저도 양말에 카디건에!!!
맨살 드러낸 언니들 완전 많이 물렸다는 ㅎㅎㅎ


번호를 정해주고, 그 번호 배만 계속 타요^^
한 배를 타고 쭈욱 진행하는데요.


출발하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한국 언니들이 말도 걸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1. 배를 타고 출발해서 원숭이 밥 주고 구경하고, 관찰하기를 해요.
가는 길에 악어가 헤엄치는 것도 보고요~ ^^ 빠지지 마세요~ㅎ
2. 선셋투어 하고요~자유시간
어두워지면 다시 배로 모여
3. 반딧불이 투어로 마무리합니다.


배가 가까이 가서 해바라기씨를 나눠주면 원숭이들이 가까이 와서 먹이를 먹습니다.
묘기도 부리고, 손으로 해바라기씨도 가져갑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해변가로 연결된 곳으로 갑니다.
배에서 내려서 해변가로 가서 사진을 파바박 남겨봅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진짜 멋진 노을까지는 못 봤지만,
그래도 넓고 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바다를 보며-



구름 사이로 비치는 해를 보는데, 그래도 이쁘더라고요.
세계 3대 석양... 이렇게 빠이...^^

반딧불이 투어는 사진으로 올리는 것보다 동영상이 나을 것 같네요.
진짜 예뻤어요~!!!^^ 반딧불이 플래시 터지지 않게 주의하시고요.
진짜 너무 황홀? 했어요.
진짜 많고, 예쁘고, 반딧불이를 불러 모으시는 선장님들도 대단하고!
직접 반딧불이를 손에 잡아서 구경도 해보고^^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아까 그곳으로 돌아가 짐을 챙기고, 화장실 이용 후
차를 탑니다. ^^ 모두가 피곤한 상태~ 한숨 자며 잘 돌아와서 씻고 기절!!!
내일은 아침 일찍 선착장으로 가서 섬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굿 나이트!:)
그란디스호텔은 제셀톤 선착장 근처에 있어요. 도보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