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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여행 Day 4 (6세 딸과 함께) : 수리아사바 쇼핑몰 & 가야나마린 리조트 (섬투어 / 카약 / 스노클링 / 디너)

by onaboha 2025. 4. 22.

아보카 :)

벌써 4일째!!!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밤새 코타키나발루 실시간 채팅방에선 태풍의 영향으로 섬투어 가니, 못 가니

묶여있느니... 소식이 오가고...ㅎㅎㅎㅎㅎㅎㅎ

하아 어쩌나... 싶은데 일단 아침 머고 오자!!!

우린 날씨 요정이니까~!!!^^

수리아사바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뉴 WK 다이닝에 가서 딤섬을 먹기로 했어요.

 
 

남편이 다 찾은 맛집 ㅎㅎㅎ

예전엔 제가 다 찾고 그랬는데, 이젠 남편이 더 잘해요^^

메뉴가 정말 다양했어요.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먹고 싶은 것으로 다 시켰어요.

 
 

ㅋㅋㅋㅋ진짜 많죠?^^

 
 
 
 

일단 새우가 들어간 딤섬과, 샤오롱바오 같은 거 하나랑

 
 

튀긴 만두와 레몬치킨!!!

레몬치킨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모닝글로리!!

딸내미가 너무 좋아해서 진짜 잘 먹더라고요.

 
 

오홍홍 ㅋㅋㅋㅋ잘 먹으니 모두가 좋다!!!

 
 

하아... 아침에 머리도 못해서 5:5 촌스럽구먼요^^ㅎㅎㅎㅎㅎ

싹쓸이 가족은 또 순삭!!!

저기 오른쪽에 고추마요? 소스는 진짜 신의 한 수!!! 맛있었어요.

그리고 수리아사바 쇼핑몰 가서 어제 못 사준 기념 장난감을 사주기로 합니다.

저희는 딸과 여행 가면 기념 선물을 꼭 사줘요~^^

그걸 보면 어디서 샀는지, 추억하고 기억하니까요!!!

기억력 좋은 어린이 다 기억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날씨가 어땠을까요?

완전 러키밥줘영~~~!!!ㅎㅎㅎ

화창하다 못해 더워지기 시작!

선착장으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벌써 와있더라고요.

가야나 리조트와 분가라야 리조트 두 군데가 있는데, 잘 보시고 짐을 보내셔요.

 
 

가야 나 마린리조트 배에 짐을 맡기고~ 종이를 받습니다.

잃어버리시면 안 돼요!!!^^

그 종이를 줘야 방까지 짐을 잘 배다해 준답니다.

신나 버린 우리!!!ㅎㅎㅎ

 
 

장난감 받아서 더 신난 어린이 ㅎㅎㅎㅎ

배 타러 갑니다.

 
 

구명조끼를 단단히 입고~^^바닷바람을 맞으며 섬으로 들어갑니다.

 
 

와,,, 너무 이뻐~~~ㅎㅎㅎ

근데 바다에 쓰레기도 둥둥 떠다녀~요. 안타깝다...ㅠ

배에서 내리면 로비가 이렇게 있어요.

새로운 느낌의 로비^^

기다리면 음료도 주시고요.

체크인을 합니다.

방으로 가는 길~~~

꽃들이 있어서 더 예뻐요

^^

 
 

가는 길에 아빠가 뭐라고 했는데,

찐 웃음 터진 우리를 찍어준 순간포착!!!

이 사진 넘 좋아!!!ㅎㅎㅎㅎㅎㅎㅎ

 
 

하늘과 바다가 어째 이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운 곳에서 글 쓰다 보니 더 그리워지네요 ^^

 

사진으로만 보던 그런 곳에 도착!!!ㅎㅎㅎ

 

각 방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데, 앞 라인과 뒷 라인의 가격차이도 있어요.

저희는 이왕 온 거 바다뷰로 택했어요.

사실 당분간 동남아 못 올 것 같기도 했고, 우리 가정의 한국생활 정리하며

당분간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투자를 조금 했어요.

음,,, 액티비티 안 하는 대신 여기서 자유롭게 하는 걸로 생각하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방 컨디션 너무 좋았고요.

 

딸이 제일 좋은 방이라며 요리조리 뛰어다녔어요 ㅎㅎㅎㅎㅎㅎ

 
 
 
 

욕실도 깔끔했고, 뜯지 않은 물병!!! 넘 맘에 들어요.

바다 보이는 욕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는 일단 카약을 타러 나왔어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에 안 탈 수가 없죠~~~^^

카약 타면 아래에 물고기 구경 다 할 수 있어요.

물 공포증이 있는 아빠는 뒤에 자리 잡고, 엄마가 진두지휘 ㅎㅎㅎㅎ

방수 케이스 진짜 아주 좋아요!!!^^ 와... 진짜 물속에서도 사진 넘 잘 나오고요~

꼭 사가세요. 쿠팡에 핸드폰방수케이스! 치면 나와요.

팩으로 된 거 말고, 저렇게 케이스로 된걸로요!!! 아주 좋아요.

 

 
 

그렇게 한 바퀴 신나게 타고 (정말 더워요.)

해변가도 구경해요. 낮에는 이렇게 물이 빠져서 낮아지고, 밤엔 물이 차올라요.

 
 

카메라야 열일하고 있지?ㅎㅎㅎㅎㅎ기대한다.

 
 
 
 

바닷가 창가에 앉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ㅎㅎㅎ

저녁은 미리 예약해서 창가로 했어요~^^

굳굳히었어요.

식당에는 멍멍이도 있고요~ㅎ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섬 안에 있는 식당은 이곳 하나이기에 ㅎㅎㅎㅎㅎㅎ

여기서 해결하셔야 해요.

 
 
 
 

너희는 버거와 스파게티:)

젤 만만한 점심을 시켜서 먹고요~

 
 
 
 

네가 제일 잘 먹는다며 ㅎㅎㅎㅎㅎ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스토랑 옆은 수영장이 있어요.

밥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스노클링타임!!!

날씨가 좋아서 바닷속이 깨끗하게 다 보였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물고기 구경 진짜 한참하고 실컷 했거든요.

 
 

요시고 사진처럼 사진도 찍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

딸내미 밀어주느라 에너지 빠진 엄마 ㅋㅋㅋ

아빠는 이른 마무리하고 사진을 찍어주셨다는 ㅎㅎ

 

 
 

우리는 그렇게 한참을 구경했어요. 저기까지 가도 깊이가 깊지 않아서 잘 구경했답니다.

 
 

한참 놀다 보니 배고파져서 간식타임!!!

간식, 스낵, 라면, 이런 거 챙겨 오심 좋을 거예요^^

 
 

여기서 끝마칠 순 없다.

수영장도 가야지!!!ㅎㅎㅎㅎ

수영장 가서 또 놀았어요.

아빠, 엄마랑, 놀면 젤 좋은 어린이.

 
 

그렇게 실컷 물놀이를 마친 우리는 정리하고, 저녁 먹으러 또 갑니다.

 
 
 

저녁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앗 스타터만 있네요. ㅎㅎㅎㅎㅎ

조명 때문에 상콤하게 잘 자오는 사진^^

창가로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며 ㅎㅎㅎㅎㅎ

조명에 비친 바다도 구경하고^^

모기 기피제 꼭 뿌리고 가시고요~!!!

저녁 메뉴를 요렇게 시키고요~^^

디저트를 시켰어요.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뇸뇸뇸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