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세 가와사키병(Kawaski Disease.)/ 캐나다에서 911타고 응급실 / 죽다 살아난 우리 딸ㅠ
해외에 오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녀의 질병이었어요.한국에서 100일 지나고, 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라 입원한 적이 있고, 폐렴, 독감으로 한번씩 또 입원한 적이 있어서 입원에 대한 내공은 있었지만,이번 질병은 참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가와사키병…하아,,, 무서웠어요. 3월 12일 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38도 대로 시작했어요. 목 쪽에 림프절이 부어오르길래, 저번처럼 피곤하고 편도가 부어 임파선염이나 그런 거겠지 싶었어요. 일단은 해열제 두 종류 준비하고, 체온계두고 열체크 시작!!!보초 중에 젤 싫은 보초가 열 보 초…ㅠㅠ 목요일에 열이 39-40도로 밤새 오르길래 이건 좀 이상하다 싶어서, Walk-In 병원에 가기로 했어요. 열이 왜 날까 우리 ..
2025. 4. 4.